구룡포 목원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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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리뷰
#모두의회고 폭염의 정오는 구룡포 목원대게도 피할 수 없다. 나도 더위를 피해 가게를 비운다. 짧은 피서지는 가까이에 있는 포항시립 구룡포도서관이다. 구룡포에서 가장 시원한 곳이다. 친구의 땀방울 굵은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에 울린다. 어디고 가게 없어 오이고추 한봉지 ...
오늘, 나에게 아침에 눈을 뜨는 일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문득 그것도 하나의 용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의 무게를 내려놓고, 오늘의 빛 속으로 다시 걸어 나오는 일. 그 작은 시작을 나는 또 해냈다. 살다 보면 마음에도 날씨가 있다. 맑은 날이 있으면 흐린 날도 있...
갑자기 공구와 부속품들을 찾게 됬네요. 쇠톱날 (Hacksaw Blade): 가장 왼쪽에 있는 주황색 밴코(BAHCO) 쇠톱날입니다. 몽키 스패너 (Adjustable Wrench): 녹이 슬어 있는 왼쪽 은색 몽키 스패너와 오른쪽에 있는 검은색 몽키 스패너(250mm...
#모두의회고 구룡포 목원대게, 황금빛 일출의 뒷배를 받다 새벽은 늘 말이 없습니다. 아무도 깨어 있지 않은 시간, 구룡포 바다는 가장 먼저 하늘의 문을 엽니다. 짙푸른 밤이 조금씩 물러나고, 수평선 끝에서 황금빛 태양이 천천히 얼굴을 내밀면 바다는 거대한 거울이 되어 ...
술은 계절을 빚고, 사람은 시간을 빚는다 보리수의 붉은 향기와 곰팡이가 남긴 여름의 기록 항아리 일기 1. "술맛이 참 좋네요." 구룡포 목원대게 6월에 빚은 보리수 이양주를 마신 사람들의 한마디였습니다. 그 말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막걸리를 빚는 사람에게는 ...
구룡포 목원대게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쳐간다. 초복날 야외 온도가 38도다. 초복의 복은 복복자가 아니라 업드릴 복이다. 조상님들의 가르침은 대단하다. 폭염과 맞서지 말고 엎드려서 낮은 자세로 극복을 하라는 의미이다. 목원대게 냉장고 속 야채, 버섯, 그리고 전갱...
애썼는데도 자꾸 제자리인 것 같은 나에게 오늘 하루도, 참 많이 애썼다. 구룡포 목원대게에서 눈을 뜨자마자 하루가 시작되고, 정신없이 하루를 살아내고, 밤이 되어서야 겨우 숨을 고를 수 있었던 나 입니다. 그런데도 마음 한켠은 늘 허전하고, 통장은 늘 비어 있고, "나...
터널 아니면 블랙홀 ~ 금소리 있잖아, 터널이라는 곳은 참 이상해. 들어갈 땐 분명 내 발로 걸어 들어갔는데, 조금만 걸어도 세상이 온통 까매져 버려. ( 경산 팔공산 약사암 ) 뒤에는 아직 햇빛이 남아있을 텐데, 왠지 뒤돌아볼 용기는 잘 나지 않아. 나이 먹으면 겁먹...
디카시 「황금빛 일출」 ~ 금소리 새벽이 건네는 가장 따뜻한 한 잔의 위로 바다 위로 흘러내리는 빛살 오늘도 잘 살아보라며 등을 밀어준다 구룡포 목원대게 그 아름다운 뒷배의 기운을 가슴에 담고 뜨거운 여름도 웃으며 건너간다. ^^ 구룡포 목원대게에서 ^~^ #금소리 #...
구룡포 목원대게에서... 나에게 이 글을 남겨두고 매일 마주한다면, 그 자체가 내 삶을 지탱하는 가장 단단한 '마음의 닻'이 될 것 같아 나에게 편지를 씁니다. ( 돌아온 나의 일상속으로 ) 매일 읽으며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듯 다짐할 수 있도록, 이 편지가 나의 일상 ...